"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성공적 박람회에 일조"
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식약처 지원을 받아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품목 48개를 검사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일반음식점 332개소에 대한 조리종사자 및 조리기구의 표면오염도(ATP) 검사에서 1,049건의 현장검사를 받았다.
또한, 광주식약청과 합동으로 박람회장 주변 271개소의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사전위생점검을 실시해 식중독 발생 개연성이 있는 업소에 대해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여 서전예방에 나섰다.
완도군은 박람회 개막전부터 광주식품의약품안전청, 전라남도, 한국외식업중앙회전남지회, 등 유관기관이 모여 식음료안전관리협의회를 구성하고, 검식관 인력 확보와 식음시설 위생관리방안 등의 식음료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3회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완도군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과학적인 식품검사시스템 도입과 현장검식체계 및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식음료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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