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법적 대응, MBC 'PD수첩' 무슨 보도 했길래

▲사랑의 교회(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사랑의교회 법적 대응 "MBC 'PD수첩' 무슨 보도 했길래"

사랑의 교회가 MBC 'PD수첩' 보도에 반발했다.

13일 MBC PD수첩에서는 사랑의교회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 담임 목사의 논문 표절 논란과 교회 재정을 두고 일어난 내부 갈등 등을 보도했다.

최근 사랑의교회는 담임목사의 논문 표절 논란과 신축 예배당의 재정 유용 의혹, 교회의 정관 개정 등에 휘말려 잡음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PD수첩 방송 후 사랑의교회 측은 "'PD수첩'의 취재에 협조해 5시간에 걸쳐 반론 인터뷰를 성실하게 했지만 MBC는 교회의 의견을 거의 반영하지 않았다"며 "'PD수첩'이 제기한 의혹들의 진상은 곧 명백히 밝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MBC의 방송에 대해 반론 및 정정 보도를 요청하고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서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랑의 교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사랑의 교회, 진실이 뭐야?" "사랑의 교회, PD수첩 또 소송?" "사랑의 교회, 누가 맞는 건지 모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