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월드IT쇼'에 56개국 주한 외교사절단 초청…AI 협력 논의
류제명 차관, AI·ICT 정책 국제사회 소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 2026'에서 56개국 주한 외교사절단 85명을 초청해 글로벌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협력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피지컬AI 생태계 논의와 함께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동시에 추진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과기정통부는 역대 최대 규모인 56개국 85명의 주한 외교사절단을 초청해 대한민국 AI·ICT 정책과 기술을 국제사회에 소개했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제2차관은 외교관들과 함께 전시장을 직접 둘러보며 국내 기업의 혁신적인 AI·ICT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조성된 '글로벌관'에서는 베트남을 비롯한 6개국 13개 기업이 참여해 자국 ICT 기술과 제품을 선보여 국제 협력 가능성을 확대했다.
이날 오전에 열린 'K-피지컬AI 라운드테이블'에서 류 차관은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피지컬 AI 풀스택 자립화로 열어가는 산업 강국 코리아'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라운드테이블은 KAIST 장영재 교수를 좌장으로 마음AI, 모벤시스, 마키나락스, 페블러스 등 기업이 참여해 기술, 데이터, 산업 적용 전반의 과제와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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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차관은 토론에서 "글로벌 빅테크 중심의 경쟁 환경 속에서도, 우리나라는 세계적 수준의 제조 역량과 AI 기술을 결합해 피지컬 AI 분야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정부는 핵심 기술 스택 확보와 데이터 인프라 구축, 실증사업 확대 등을 통해 K-피지컬 AI 생태계의 자립과 확산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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