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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입주물량 풍성… 마곡 등 2만3511가구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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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이달 전국에서 2만3511가구의 새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다. 지난달보다 30% 가량 증가한 수치로 수도권에서만 4월 대비 120% 증가한 1만1721가구가 입주한다.

6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5월 수도권에서는 총 1만1721가구가 입주민을 맞는다. 서울에서는 강동 '벽산블루밍파크엔', 구로 '개봉푸르지오' 등 민간분양 아파트 1454가구가 입주를 시작하고 SH공사가 공급한 마곡지구, 내곡지구 등에서 공공분양 1190가구, 장기전세주택 등 공공임대 아파트 1913가구도 집들이에 들어간다.
특히 마곡지구 공공분양 아파트는 거주의무기간이 없어 전세매물이 바로 나올 수 있어 눈길을 끈다. 다만 보금자리지구인 내곡지구5단지 전용 59㎡의 경우 3년, 84㎡의 경우 1년, 군포당동2지구 B-1블록 84㎡는 1년 등 의무거주기간이 있어 당장의 전세매물은 찾을 수 없다.

경기권에서는 김포 '한화꿈에그린월드유로메트로', 용인 '서해그랑블2차', 평택 '평택서재자이' 등 민간분양 아파트 3429가구의 집들이가 시작되고 군포당동, 판교신도시, 파주운정지구 등에서 공공분양 488가구, 국민임대 3,247가구도 입주를 시작한다.

이밖에 지방에서는 총 1만1790가구가 입주한다. 전남이 광양 '중마노르웨이숲', 순천 '중흥S-클래스4차' 등 총 3573가구로 가장 많고 ▲부산(2245가구) ▲충북(1395가구) ▲울산(1216가구) 등이 뒤를 잇는다.
하지만 수도권 전세난 해소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시장 전문가는 "전세매물이 나올 수 없는 공공임대가 수도권 전체 입주물량의 약 44%로 비중이 높아 전세시장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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