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달 수도권에서는 총 1만1721가구가 입주민을 맞는다. 서울에서는 강동 ‘벽산블루밍파크엔’, 구로 ‘개봉푸르지오’ 등 민간분양 아파트 1454가구가 입주를 시작하고 SH공사가 공급한 마곡지구, 내곡지구 등에서 공공분양 1190가구, 장기전세주택 등 공공임대 아파트 1913가구도 집들이에 들어간다.
경기권에서는 김포 ‘한화꿈에그린월드유로메트로’, 용인 ‘서해그랑블2차’, 평택 ‘평택서재자이’ 등 민간분양 아파트 3429가구의 집들이가 시작되고 군포당동, 판교신도시, 파주운정지구 등에서 공공분양 488가구, 국민임대 3,247가구도 입주를 시작한다.
이밖에 지방에서는 총 1만1790가구가 입주한다. 전남이 광양 ‘중마노르웨이숲’, 순천 ‘중흥S-클래스4차’ 등 총 3573가구로 가장 많고 ▲부산(2245가구) ▲충북(1395가구) ▲울산(1216가구) 등이 뒤를 잇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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