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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1년차 아파트값, 분양가 앞질러

최종수정 2014.04.30 13:53 기사입력 2014.04.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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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올해 전국 입주 1년차 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매매가가 1.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신규 입주 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매매가는 1.90% 상승해 지난 2012년 -2.88%, 2013년 -0.15% 하락에서 반전된 모습을 보였다.
이중 전용면적 85㎡초과 아파트는 여전히 분양가보다 낮은 -1.86% 하락했지만 85㎡이하는 분양가보다 높은 매매시세를 형성했다.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 선호가 높은 상황이 이어지면서 입주 1년차 아파트 매매가가 분양가 이상 수준으로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수도권 60㎡이하 중소형 아파트 매매가는 올해 분양가 대비 3.33% 상승했다. 중대형은 낙폭이 다소 줄었다. 지방의 경우 신규 입주아파트는 모든 규모에서 분양가보다 높은 매매시세를 형성했다. 올해 60㎡이하가 5.71%, 60~85㎡이하가 5.73%, 85㎡초과가 1.92% 상승했다. 최근 광역시와 지방의 청약시장 호조에는 분양가보다 높은 매매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

최성헌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지방 분양시장은 여전히 분양가보다 높은 매매가를 형성하며 활발한 모습”이라며 “이런 현상이 계속될 지 모르겠지만 수요자들의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진다면 긍정적인 전망은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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