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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일당 6만원설' 사과, 허위사실 벌금 전력 '눈길'

최종수정 2014.05.05 13:14 기사입력 2014.05.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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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더 코칭 그룹 대표가 자신의 발언을 철회했다. (사진: 정미홍 트위터)

▲정미홍 더 코칭 그룹 대표가 자신의 발언을 철회했다. (사진: 정미홍 트위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정미홍 '일당 6만원설' 사과, 허위사실 벌금 전력 '눈길'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세월호 추모 집회에 아이들이 일당을 받고 동원됐다"는 주장을 하고는 다음 날 "사실이 아니었다"며 사과를 했다.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어젯밤에 올린 트윗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 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전날 청소년들이 세월호 추모 집회에 일당을 받고 참여한다는 주장을 두고 한 말이다.

그는 "국민의 큰 슬픔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추모의 물결을 욕되게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올렸는데, 추모 행렬에 참가하신 순수한 시민과 학생들에게까지 누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라며 유감의 뜻을 밝혔다.

이어 "세월호 침몰 참사로 저 역시 참담한 큰 슬픔을 갖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추모해왔다"며 "이 엄청난 국가적 슬픔이 마무리될 때까지 절필하고 자중하며 애도의 마음만으로 지내겠다.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4일 정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서울역부터 시청 앞까지 행진을 하면서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 손에는 하얀 국화꽃 한 송이씩을 들었다"며 "지인이 자기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 일당을 받아왔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참 기가 막힌 일"이라고 평하며 경찰 수사를 촉구했다.

이 글은 온라인 상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정 대표는 다음날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했다. 현재 이 트윗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정 대표는 지난해 서울시장, 성남시장, 노원구청장 등을 '종북'이라고 지칭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는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김성환 노원구청장에게 800만원 배상,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500만원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또한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를 비방하는 글을 리트윗해 지난달 벌금 200만원에 약식기소 판결을 받기도 했다.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정미홍, 허위사실 유포 한두번이 아니네" "정미홍, 어린 학생들 순수한 마음도 부정하나" "홍가혜는 잡혀갔는데 정미홍은 안잡아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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