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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도 인정한 피겨 여왕 "김연아는 모두를 행복하게 해"

최종수정 2014.05.04 19:59 기사입력 2014.05.0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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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린 본-데니스 텐

셰린 본-데니스 텐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김연아(24)의 은퇴무대를 함께한 피겨 스타들이 여왕의 발자취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연아는 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내 특설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 1일차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1만여 관중들이 김연아의 은퇴무대를 보기 위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이번 공연에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동메달리스트인 데니스 텐(카자흐스탄)과 페어 스케이팅 우승 팀 타티아나 볼로소자-막심 트란코프(러시아), 동메달리스트 알리오나 사브첸코-로빈 졸코비(독일)를 비롯해 알렉세이 야구딘(러시아),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등 피겨 스타들이 함께했다.

김연아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한 뜻 깊은 순서도 마련됐다. 출연진들이 2부 공연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김연아의 앞날을 격려했다. 중국 남자 피겨 유망주인 얀 한은 "김연아는 언제나 내 마음 속의 여신"이라며 존경의 뜻을 표했다. 랑비엘은 "김연아는 항상 우리를 행복하게 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무언가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감동적인 무대를 함께한 소감도 특별했다. 붉은 의상과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큰 호응을 얻은 셰린 본(캐나다)은 "관중들의 뜨거운 반응이 더해져 정말 환상적인 아이스 쇼였다"며 "특히 김연아를 향해 환호를 보낼 때는 귀를 막아야 할 정도로 분위기가 뜨거웠다"고 했다.
아이스 쇼에 첫 출연한 텐은 "세계 최고의 무대라는 사실을 1부에서 이미 느낄 수 있었다"면서 "리허설마저 설레는 공연"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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