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인도 보도족 분리주의 무장단체가 동북부 아삼주(州)에서 무슬림 11명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인도 언론에 따르면 전날 밤 주도 구와하티에서 서쪽으로 220km 떨어진 코크라지하르와 바크라 구역의 무슬림 주택들에 복면을 한 무장괴한들이 난입해 소총을 난사했다.


그 결과 코크라지하르에서 여성과 어린이 8명, 바크라에서 3명이 각각 숨졌다. 또 무슬림 4명이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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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통해 분리주의 무장단체인 '보도랜드민족민주전선'(NDFB) 소속 대원 20여명의 소행으로 보고 이들을 쫓고 있다.


NDFB는 당국에 의해 불법화된 단체다. 이 단체는 방글라데시에서 무슬림들이 넘어와 자신들의 지역에 눌러 산다고 불만을 품고 이전에도 여러 차례 공격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도 이들의 공격으로 무슬림 17명이 숨지고 수천명이 대피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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