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결이 고운 화성(Mars)의 모래바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큐리오시티, 드릴로 구멍 뚫어

▲큐리오시티가 화성의 모래 바위를 뚫고 성분을 분석하고 있다.[사진제공=NASA]

▲큐리오시티가 화성의 모래 바위를 뚫고 성분을 분석하고 있다.[사진제공=NASA]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태양계의 행성 '화성'. 생명체가 살고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 2030년에 인류가 첫발을 내디딜 곳으로도 알려져 있는 곳이다. 화성은 조금씩 그 비밀을 드러내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런 화성의 지표면에 폭 1.6㎝, 깊이 2㎝의 구멍이 뚫렸다. 화성 착륙 탐사선 '큐리오시티(Curiosity)'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화성 지표면에 드릴을 이용해 조그마한 구멍을 뚫었다.

큐리오시티가 뚫은 곳은 '윈드자나(Windjana)'로 불리는 곳이다. 이 이름은 호주의 모래 바위로 이뤄져 있는 '윈드자나 협곡'에서 따왔다. 큐리오시티는 일주일 동안 '뚫을 곳'에 대한 적당한 장소를 찾아 다녔다.

멜리사 라이스 캘리포니아기술연수소 박사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화성의 바위는 아주 결이 고운 상태"라며 "앞으로 큐리오시티는 이를 토대로 화성의 모래바위가 어떤 성분으로 구성돼 있는지 분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