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60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 늘었다고 전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636억원으로 7.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881억원으로 5.1% 줄었다.
한 연구원은 “수출 담배 물량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단가 하락에도 불구 매출액이 51.2% 성장해 개선 트렌드를 다시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판매수수료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홍삼은 실적 추가 악화 마무리 전망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주력 사업 이외에 담뱃세 인상, 건강보험공단 소송 제기 등 실적 외 변수들이 부각돼 기업 가치에 불확실성을 더하는 요인들”이라고 설명했다. 담뱃세 인상의 경우 현실화되더라도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 힘든 만큼 긍정적 요인이라 단정할 수 없다고 봤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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