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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후보자들, 비용보다 안전 위주 지하철 운행 고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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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노조 11일 기자회견서 주장

서울도시철도노조(5~8호선)가 11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릴레이 노동자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울도시철도노조(5~8호선)가 11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릴레이 노동자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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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서울도시철도공사노조는 11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모든 후보들이 지하철 노동자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비용보다는 안전을 우선 생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노조는 기자회견에서 "지하철 이용시민들의 안전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하철 노동자들의 노동권과 건강권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이어 “수익성과 효율성보다는 안전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위해 지하철과 같은 공공사회서비스를 생산하는 노동자의 노동조건이 보장돼야 한다”며 “비용논리로 인해 지하철 노동자들의 안전이 뒷전으로 밀려나고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아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또 "이를 위해 지난 2012년 도시철도 기관사의 자살사고를 계기로 구성된 ‘서울시 지하철 최적근무위원회’의 권고안을 기본으로 정책을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연맹 서울지역본부의 ‘99%를 위한 서울만들기! 서울지역 노동자 릴레이 선언운동’의 일환으로 열렸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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