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권법, 여진구 "일방적 하차 통보…김수현 출연 고사"
배우 조인성에 이어 여진구가 영화 권법의 출연을 고사한 가운데 권법측의 일방적인 하차 통보가 물의를 빚고 있다.
이어 관계자는 "방금 '권법' 제작사를 만났다.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를 받은 상황이다. 어제 저녁에 정해진 일이라고 통보를 하더라"며 "이미 계약이 다 완료된 상황이었는데 갑작스런 하차라니 당황스럽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직 어린 여진구가 상처받을까 걱정이다"라면서 "그쪽에서 주장하는 '내 심장을 쏴라' 계약건도 만약 그게 문제될 일이었다면 먼저 계약 해지를 이야기하면 되는 것 아닌가. 왜 우리와의 계약을 놓고 다른 배우에게 시나리오를 줬는지 모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잡은 '권법'은 당초 배우 조인성이 군 제대 복귀작으로 선택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권법 하차 논란을 접한 네티즌은 "권법, 이젠 누구를 캐스팅 하려고?" "권법 하차, 일방적인 통보…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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