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남원은 전국 어느 지역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지리산과 섬진강의 지리적 여건으로 배수가 잘 되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특이한 기후적 여건으로 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맛과 향이 뛰어나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의 명산지로 전국에 명성이 나있다.
4월 들어 청명과 한식이 지난 요즘 기온차가 큰 기상 여건 속에서도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 황필연 친환경 아스파라거스( 2,976㎡) 농장에서 지난달 첫 출하를 시작으로 서울 등 수도권과 백화점 등 전국 출하 작업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남원 친환경 아스파라거스 생산면적은 현재 8여 농가가 28,280㎡를 재배 38.9톤을 생산 연간 5억여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우리나라 식생활 변화와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 소비자들이 원하는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품목 다변화와 친환경 농자재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전국 제1의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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