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및 프로그램에 변화 주어...대표 공연예술제로 발전”

지난해 열린 남원 춘향제에 행사에서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흥겨운 춤을 추고있다.

지난해 열린 남원 춘향제에 행사에서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흥겨운 춤을 추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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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축제는 잔치이고, 문화다’라는 말이 있다. 축제에 많은 사람이 참여해야 되고, 참여한 사람들이 흥겨움을 느낄 수 있어야 하며, 생활과 관련된 재미난 내용으로 구성되어야한다는 뜻이다.


국내 최고의 축제인 춘향제가 올 해로 84회를 맞는다. 올 춘향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4년 대표 공연 예술제로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지원받는다.

남원시와 제84회 춘향제전위원회에서는 전국 최고의 행사인 춘향제를 그 어느 때 보다도 특색 있게 준비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춘향제의 역사와 전국 최고의 축제임을 감안할 때 이제는 춘향제의 위상을 높일 기회”라며 간부회의와 청원조회를 통해서 “창조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춘향제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


개최일자를 4월 넷째 주 금요일에 치르던 것을 5월 1일부터 6일까지 변경했다.


프로그램에도 많은 변화를 주었다. 춘향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춘향선발대회를 첫째 날 가져 축제기간 내내 선발된 춘향이들이 관광객들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표 공연 예술제로서 “춘향국악대전”, “창극 춘향”, “오페라 춘향 갈라쇼”, “세기의 사랑” 등 전통국악, 퓨전국악, 클래식 등 20여개의 크고 작은 공연예술축제로 프로그램을 특별화 했다.


낮과 밤의 재미와 볼거리를 위한 길놀이 행사도 준비했다. “춘향행렬”, “신관사또 부임행차 행렬” 등 전통길놀이를 준비했으며, 남원지역 남성들의 전통놀이인 용마놀이를 12년 만에 재연해 볼거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환주 시장은 “시정에 여러 현안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지금은 춘향제가 가장 큰 현안이다”며 “춘향제에 창조적 변화를 담아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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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오는 6.4 지방선거에 남원시장 출마를 밝힌 이환주 남원시장은 제84회 춘향제를 치른 후에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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