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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총리, 9일 출국 中보아오포럼 참석·파키스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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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

정홍원 국무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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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정홍원 국무총리가 중국과 파키스탄 방문을 위해 오는 9일 출국한다.

정 총리는 9일부터 11일까지는'아시아의 새로운 미래:신성장동력 발굴'을 주제로 개최되는 보아오 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아시아의 미래와 창조경제'를 주제로 개막 기조연설을 한다. 정 총리는 기조연설에서 한국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창조경제 등 경제정책과 '통일대박론' 등을 소개함으로써, 포럼 참석 인사들을 대상으로 경제?통일 외교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정 총리는 10일에는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와 양국 새로운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총리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와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정 총리는 11일에는 중국 충칭시를 방문, 쑨정차이(孫政才) 당서기를 면담하고 충칭 소재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및 광복군총사령부 건물 등 독립운동 사적지의 보존·관리, 한ㆍ충칭시간 협력강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고, 충칭 진출 우리기업 및 교민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12일에는 충칭 한인회가 주최하는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후, 충칭시 소재 우리 독립운동 사적지들을 시찰할 예정이다.

정 총리는 13∼16일에는 파키스탄을 공식 방문해 샤리프 총리와의 한-파 총리회담을 통해 각 분야에서 양국 실질협력 강화와 우리 기업의 파키스탄 진출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다. 정 총리는 또, 양국 기업들간 상호 투자확대를 위해 한-파키스탄 투자협력 포럼에 참석하고 후세인 대통령을 면담해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강화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총리실은 "이번 정 총리의 방문은 1983년 수교 이래 우리 행정부 최고위급 인사의 최초 파키스탄 방문으로서, 거대 내수시장과 풍부한 자원 보유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파키스탄과의 협력 수준을 전반적으로 높이고 파키스탄 내 우리 기업의 진출 기반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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