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박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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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회장이 친형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일말의 화해 가능성도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금호석유화학 및 일부 언론에 따르면 박찬구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3월 석유화학 사장단 조찬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형과 화해는 불가능하다"며 "이미 루비콘강을 지났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검찰만 손을 안 댔어도 시간이 지나면 화해할 수 있었지만 형이 총지휘 했는데 어떻게 하루아침에 없던 일이 되겠냐"고 반문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찬구 회장은 "형이 마음을 못 비우는 것 같다"며 "형이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가 될 경우 항공을 더 힘들게 만들 것이기 때문에 뒷선으로 물러나는 게 책임지는 모습"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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