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출시 후 빠른 성장세
브랜드 신뢰도·고물가 수요 맞물려
2010년부터 누적 5억3000만개 팔려
도시락 이어 샐러드·빵 등 카테고리 확대

GS리테일 GS리테일 close 증권정보 007070 KOSPI 현재가 23,550 전일대비 400 등락률 +1.73% 거래량 40,553 전일가 23,150 2026.04.23 10:05 기준 관련기사 우리동네 편의점 라면값이 내렸어요 "고유가 지원금 풀린다"…편의점, 즉석밥·라면 등 장바구니 품목 할인 혜택 가상과 현실의 만남…게임과 손잡는 유통사, 충성 고객 '윈윈' 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자체브랜드(PB) 간편식 '혜자로운 브랜드'가 재출시 3년 만에 판매량 1억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혜자로운은 2010년 배우 김혜자씨와 '엄마의 정성을 담은 집밥' 콘셉트로 선보인 도시락 상품에서 출발했다. 2020년대 들어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외식 물가가 급등하자 재출시 요청이 이어졌고, 2023년 2월 김혜자씨와 협업을 재개했다. 변화한 소비 트렌드와 고객 눈높이에 맞춰 원재료와 제조 공정을 전면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GS25에서 모델이 혜자로운 브랜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GS25에서 모델이 혜자로운 브랜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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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브랜드의 누적 판매량은 앞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4억3000만개를 더해 총 5억3000만개에 달한다. GS25는 오랜 기간 축적된 브랜드 신뢰도가 고물가 시대 실속형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재출시 이후로는 도시락, 김밥 등 간편식뿐 아니라 샐러드, 빵까지 카테고리를 넓히며 '한 끼 식사'의 형태를 확장했다. 실제 지난달 선보인 1500원 균일가 '혜자로운 디저트' 시리즈는 한 달 만에 누적 100만개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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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서 GS리테일 FF(신선식품) 팀장은 "혜자로운 브랜드는 합리적인 가격과 꾸준한 품질 개선을 통해 고물가 시대에 고객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간편식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식문화와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개발을 통해 '국민 간편식'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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