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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사업화가 곧 창조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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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쿼키 CEO 초청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25일 오후 1시반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쿼키(Quirky) CEO인 벤 카우프만(Ben Kaufman)과 GE Appliance 케빈 놀란 (Kevin Nolan) 부사장을 초청해 기업과 아이디어 플랫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 이승철 단장, 쿼키 벤 카우프만 대표 및 GE Appliance 케빈 놀란 부사장이 참석해 아이디어 플랫폼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활용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승철 단장은 인사말에서 “쿼키와 같은 아이디어 플랫폼으로 인해 경제 패러다임이 공급자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쿼키(Quirky)는 특정 단체·기업 뿐 아니라 개인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그 아이디어를 상업화 하는 소셜제품 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아이디어 제공자에게 30% 로열티 지급한다. 설립 4년 만에 수익이 50배나 증가한 기업으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졌다.

지난 2013년 4월 GE는 쿼키와 제품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고 GE가 보유한 다양한 특허기술을 쿼키의 회원들과 5년간 공유하기로 한 바 있다.
벤 카우프만 쿼키 대표는 쿼키의 창립 배경 및 ‘소셜 제품 개발 플랫폼’이라는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세션에서 “전세계 여러 주체간의 협력은 더 나은 아이디어를 얻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이며, 이를 실제 성과로 만들기 위해서는 상업화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반인의 아이디어를 상업화 할 수 있는 전문가 및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력이 쿼키 비즈니스 모델의 주요 성공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GE Appliance의 케빈 놀란 부사장은 “GE는 전세계 중소기업, 벤처, 개인과 협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구한다”며, “쿼키와의 파트너십은 이를 반영한 성공적인 협력 모델이며, 이러한 협력을 통해 산업 전체의 발전과 지속적인 혁신 및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빈 부사장은 국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문가의 자발적인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는 한국의 아이디어 플랫폼인 온라인 창조경제타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창조경제타운이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의 모델로서, 한국의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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