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중소기업전용 통합자금관리 솔루션 상품인 '신한 인사이드뱅크(InsideBank) ERP'를 출시했다. 이는 각종 금융정보를 기업 내부시스템(ERP)과 연동해 통합 관리하는 자산관리솔루션으로, 직원 누구나 쉽게 자료를 공유하고 동일한 방식으로 업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개발됐다.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중소기업 보증서담보대출 금리가 2월 기준 평균 4.16%로 집계돼, 17개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4% 초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증서담보대출은 중소기업이 운전자금 조달 등을 위해 신용보증기금이나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의 보증서를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대출을 말한다.
또한 지난해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진행한 자영업자 대상 '영세자영업자 특례보증' 서비스를 통해 SC은행은 4분기 동안 전체 보증 금액의 약 47.5%에 달하는 450억원을 공급했다. 또 영업점을 직접 내방하기 힘든 자영업자 고객을 위해 전화를 통해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하면 상담원이 직접 자영업자의 사업장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국세청에 부가세를 신고할 수 있는 간편 세금납부 프로그램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모든 주유소 리터당 40원 할인, KT텔레캅 가맹점 CCTV 보안서비스 25% 할인, 국내외 항공권·호텔·여행패키지 최대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사내 게시판·전자우편·업무관리 등 업무에 도움이 되는 그룹웨어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