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꽃보다 할배’ 신구가 가우디 건축물을 보고 경외로움을 드러냈다.
14일 밤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스페인이 낳은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건축 작품들을 둘러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신구는 성당을 본 소감을 “상상 초월이다”라며 경외감을 드러냈다. 이어 “가우디는 죽기전에 이렇게 훌륭한 건축물을 남기고 대단하다”며 “나도 오랜 생을 살아왔지만 가우디가 만들어 놓은 작품 앞에서니 내가 티끌같이 느꼈다. 나는 죽기전에 무엇을 남길까”라는 이야기를 남겨 감동을 표현했다.
가우디의 작품에 반한 할배들은 그 감동과 환상에 취해 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숙소를 찾지 못해 길을 잃고 헤매는 할배들의 좌충우돌 여행기도 그려졌다. '순대장' 이순재와 박근형이 시야에서 사라지자 신구는 트레이드 마크인 '아기미소'를 잃고 일진으로 돌변해 제작진을 위협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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