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대표단, 한국교육 배우러 온다

[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아랍에미리트연합(UAE) 대표단이 한국교육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한한다.

교육부는 UAE 국가안보 최고위원회 사무처 소속 자이드 알 오타이바(Dr. Zayed Alotaiba) 재능개발부 사무총장 외 4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11~14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교육의 우수성을 배우기 위해 UAE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UAE 대표단은 특히 교원 역량개발에 강한 관심을 표명했으며 향후 자국 교원연수를 위한 상호협력 확대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단은 12일 한국교육개발원을 찾아 한국 교육정책에 관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한국교원대학교·참샘초등학교(세종특별자치시)·EBS를 방문해 한국교육의 발전상을 둘러볼 계획이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