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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대외 악재에 外人·기관 매도로 ↓…19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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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코스피가 중국 수출지표 부진과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 등 대외 악재로 하락 마감했다. 오후 들어 낙폭이 커지며 4거래일 만에 1950선으로 밀려났다.

10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20.26포인트(1.03%) 내린 1954.42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억768만9000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3조3512억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외국인은 327억원, 기관은 2751억원가량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300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은 2197억8200만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 대부분은 파란불이 켜졌다. 전기가스업(-2.04%), 은행(-1.90%), 화학(-1.42%), 운수장비(-1.14%), 운수창고(-1.86%), 금융업(-1.33%), 건설업(-1.06%), 전기전자(-1.44%), 제조업(-1.24%), 의약품(-1.34%), 기계(-1.14%), 비금속광물(-0.61%), 종이목재(-0.71%), 유통업(-0.52%) 등이 떨어졌다. 의료정밀(5.36%), 서비스업(0.21%), 통신업(0.12%)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KB금융 (-2.94%), 신한지주 (-2.24%), 한국전력 (-2.28%), 기아 (-1.44%), POSCO홀딩스 (-1.97%), LG화학 (-1.99%), SK하이닉스 (-2.20%), 현대차 (-0.63%), 삼성전자 (-1.42%), 현대모비스 (-0.82%) 등이 하락했다. NAVER (3.27%) 등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4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11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494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75종목은 보합세였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57포인트(0.29%) 떨어진 542.19를 기록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5.90원(0.56%) 오른 106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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