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여수 건강비책 금오도 방풍 레시피북 제작·배포"
“몸에 좋은 방풍의 무한변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가 청정지대 금오도에서 생산되는 방풍의 요리 레시피를 개발해 화제다.
비렁길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금오도는 국내 최대 방풍 주산지로 자리 잡으며, 전국 재배면적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봄기운이 완연한 금오도 일원에는 요즘 방풍수확이 한창이다.
다도해의 청정해풍을 맞고 자라기 때문에 쌉사름하고 향긋한 맛이 일품으로 입맛을 돋우는 봄철대표 나물로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레시피북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퓨전 영양간식, 어른들의 식욕을 돋궈주는 구수한 방풍요리, 가족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요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요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레시피 개발을 통해 금오도 방풍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함으로써 세계4대 미항 여수를 대표하는 농산물 브랜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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