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실적'을 집계해 본 결과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이용 대금 총액은 105억5000만달러로 전년 94억4000만달러보다 11.8% 증가했다. 역대 최고치다.
전년과 비교하면 카드 종류별로 신용카드 이용 금액은 13.8% 늘었고, 체크카드 이용 금액도 22.6% 급증했다. 반면 직불카드 이용 금액은 12.7% 줄었다. 신용카드 이용액이 전체의 69.5%를 차지했고, 체크카드(19.9%)와 직불카드(10.6%) 이용액이 그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현금을 포함한 해외 여행 지급 총액은 217억4000만달러로 전년 206억7000만달러보다 10억달러 이상 늘었다.
박연미 기자 ch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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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없으면 안돼" 외치는 전세계 어부들…이유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