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고스트버스터즈'를 만든 할리우드 영화감독 해롤드 래미스가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69세.


24일(현지시간) CNN등 외신들은 해롤드 래미스가 이날 염증성 혈관염에 의한 합병증으로 시카고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유족들에 따르면 그는 2010년 5월부터 희귀성 자가면역질환인 혈관염을 앓았다.

그의 별세 소식을 접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가장 위대한 풍자작가 중 한 명을 잃었다"며 애도를 표했다.


래미스는 코미디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 배우 등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앤디 맥도웰과 빌 머리가 주연한 1992년작 '사랑의 블랙홀'의 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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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1, 2편과 '러브 어페어' 등의 작품에 직접 배우로 출연했다. 2006년에는 미국 NBC에서 방영됐던 드라마 '더 오피스'의 연출을 맡기도 했다.


래미스는 시카고 데일리뉴스와 잡지 플레이보이에서 프리랜서 기자로 일하다 1969년 시카고의 한 유명 코미디클럽에서 대본을 쓰며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1978년 공동 집필한 '동물농장'으로 "코미디 영화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을 들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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