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이통사 차이나모바일 통해 이번 주부터 판매 개시
-"LTE 특허 세계 1위 리더십 앞세워 TD-LTE 주도권 확보할 것"


[MWC2014]LG전자, 中차이나모바일에 'G프로' LTE-TDD버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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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LG전자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인 중국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옵티머스G프로'의 시분할 방식 LTE(LTE-TDD) 버전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LG전자는 25일(현지시간) 이번 주부터 중국에서 LTE-TDD 네트워크용 ‘LG-E985T’를 차이나모바일을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LG전자 모바일 사업부문을 이끄는 박종석 MC사업본부장(사장)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개막 하루 전인 23일 기자간담회에서 "프리미엄 제품군 위주로 중국 지역 사업전략을 재조정하는 중"이라면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G시리즈 제품 등을 중국 시장에도 선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양은 국내에서 출시된 옵티머스G프로와 비슷하다. 기존 HD급 대비 해상도가 2배 높은 풀HD 5.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밝기와 저전력, 야외 시인성, 색정확성 등 IPS 디스플레이의 장점을 살렸다. 1.7GHz 쿼드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600 프로세서, 착탈식 2940mAh 대용량 배터리, 후면 1300만 화소-전면 21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입체적인 UX도 대거 탑재됐다. 피사체뿐만 아니라 촬영하는 사람도 화면에 같이 담을 수 있는 ‘듀얼 레코딩’, 상하좌우에 걸쳐 360도에 가까운 이미지를 촬영해 자동으로 합성해주는 ‘VR 파노라마’, 하나의 디스플레이에서 서로 다른 2개의 전체 화면을 동시에 겹쳐 보여주는 ‘Q슬라이드’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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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차이나모바일이 올해부터 시분할 방식 LTE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며 중국 공략에 보다 역점을 둘 계획이다. 세계 LTE 서비스는 중국 차이나모바일이 주도하고 있는 LTE-TDD와, 한국, 미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상용화된 주파수분할방식 LTE-FDD로 나뉜다. TD-LTE는 동일한 주파수 대역을 시간차를 두고 업로드와 다운로드에 사용하는 반면, FD-LTE는 업로드와 다운로드에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 자체가 다르다.


박 본부장은 “세계 최대 LTE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에서 글로벌 LTE 리더십을 앞세워 TD-LTE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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