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총 580억원을 들여 올 연말 완공하는 '광교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수원 영통 광교신도시 안에 바이오, 반도체, IT분야 중소벤처기업 연구개발과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첫 삽을 뜬 광교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할 50여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광교비즈니스센터는 영동ㆍ경부ㆍ용인서울고속도로가 주변을 지나고, 동수원 IC와 상현 IC가 1km내에 있어 교통 요충지이다. 여기에 2016년 초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이 곳은 주변 업무용 오피스텔들이 많아 정주여건이 최상이고, 센터 안에는 전용 실험연구공간 4개 층도 마련된다. 또 센터가 벤처기업 집적시설로 지정돼 입주기업들은 공장등록이 가능하고, 전기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광교비즈니스센터는 수도권의 거대 소비시장과 우수한 정주여건 등 탁월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주변 광교테크노밸리, CJ복합연구소, 삼성전자,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아주대, 경기대 등이 주변에 형성돼 있어 대한민국 바이오, IT 및 R&DB융합의 중심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중기센터는 광교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할 50여개 업체를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시설운영팀(031~259~603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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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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