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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소치야 소치야, 누가 젤 예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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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이 뽑은 미녀 선수 10인

왼쪽부터)그레이시 골드-티나 메이즈-김연아-실리에 노렌달-미카엘라 시프린[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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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올림픽은 아름답다. 소치동계올림픽은 더 아름답다. 순백의 설원과 투명한 얼음 위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은 메달과 더불어 아름다움을 경쟁한다. 고대로부터 올림픽은 본디 신들에게 바치는 제전. 젊은이의 아름다운 육체는 신들을 가장 기쁘게 하는 제물이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의 뜨거운 메달 레이스는 텔레비전과 인터넷 등을 통해 시시각각 지구촌 전역으로 소식을 전한다. 미디어는 단지 경기 결과만 전하지 않는다.
'야후스포츠 캐나다'는 최근 소치 동계올림픽의 '가장 섹시한 스타 15명(Olympic Hotties of 2014)'을 선정해 발표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소치 올림픽의 가장 섹시한 여자 선수들'이라는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고 네티즌들에게 아름다운 순서대로 금ㆍ은ㆍ동메달을 가려달라고 요청했다.

국내 선수 가운데는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스키점프 선수 다카나시 사라(18ㆍ일본), 알파인스키의 미카엘라 시프린(18ㆍ미국)과 함께 AFP통신이 선정한 '소치올림픽 주목 받는 미녀 삼총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아시아경제신문도 소치 올림픽을 빛낸 미녀 선수 열 명을 선정했다. 독자 설문과 온ㆍ오프라인을 통한 내ㆍ외신의 보도 횟수를 종합했고, 취재진의 판단도 더했다. 재기 발랄한 본지 수습 기자들이 선정 작업에 적극 참여했다. 본지는 김연아, 미카엘라 시프린, 그레이시 골드를 미녀 삼총사로 뽑았다.
◇그레이시 골드(19ㆍ미국ㆍ피겨스케이팅) = 김연아를 존경해 공식 훈련장 먼발치에서 찍은 인증샷까지 공개한 '연아빠'. 그러나 빙판에서는 강력한 경쟁자다. 단아하면서도 섹시한 미모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165㎝ 53㎏. 소치 동계올림픽 단체전 동메달(2014)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 3위(2013), 로스텔레콤컵 2위(2012), 세계주니어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2위(2012).

◇케이틀린 오즈먼드(19ㆍ캐나다ㆍ피겨스케이팅) = '소녀시대'의 윤아를 닮은 외모로 국내 팬들에게 친숙하다. 2013년 캐나다 세계선수권 당시 "김연아와 함께 경쟁한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일"이라고 감격. 165㎝ 52㎏.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은메달(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금메달(2012), 네벨혼 트로피 여자 싱글 금메달(2012).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안나 시도로바-피오나 하러-엘리자베스 야놀드-케이틀린 오즈먼드[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안나 시도로바-피오나 하러-엘리자베스 야놀드-케이틀린 오즈먼드[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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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시도로바(23ㆍ러시아ㆍ컬링) = 피겨스케이팅으로 운동에 입문했으나 13살 때 발목을 다쳐 컬링으로 전향했다. 컬링을 알리기 위해 란제리룩을 입은 섹시 화보 촬영까지 마다하지 않는 열성적인 선수. 170㎝ 57㎏. 트렌티노 동계유니버시아드 금메달(2013).

◇티나 메이즈(31ㆍ슬로베니아ㆍ알파인스키) = 러시아 웹사이트 '뷰티 어라운드'가 선정한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수'.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월드컵 대회전에서 8번 우승한 실력파다. 165㎝ 51㎏. 소치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 금메달(2014), 밴쿠버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슈퍼대회전 은메달, 대회전 은메달(2010).

◇실리에 노렌달(21ㆍ노르웨이ㆍ스노보드) = 금발과 파란 눈동자로 소치를 사로잡았다. 영국 '미러', 캐나다 '허핑턴 포스트' 등 다수 언론들이 꼽은 '소치를 달굴 가장 핫한 선수'. 167㎝. 아스펜 동계 X 게임 슬로프스타일 금메달(2014), 알베르빌 동계 X 게임 슬로프스타일 금메달(2013).

◇재키 샤문(23ㆍ레바논ㆍ알파인스키) = 3년 전 찍은 누드 달력사진이 최근 공개돼 무슬림 국가인 고국 정부로부터 조사를 받는 등 곤욕을 치렀으나 이 일을 계기로 유명세를 탔다.175㎝ 64㎏. 밴쿠버 동계올림픽 슬랄롬 54위(2010).

◇피오나 하러(28ㆍ독일ㆍ아이스하키) = 청순하고 가냘픈 외모. 그러나 강한 퍽을 막아내는 '골리'다. 170㎝ 54㎏. 독일 월드챔피언십 디비전1 1위(2011).

◇엘리자베스 야놀드(26ㆍ영국ㆍ스켈레톤) = 발랄한 외모와 더불어 보험회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기량을 연마해 금메달을 따낸 이력으로 화제를 모은 선수. 173㎝ 70㎏. 소치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여자 금메달(2014).

◇미카엘라 쉬프린(19ㆍ미국ㆍ알파인스키) = 김연아와 함께 소치 미녀 삼총사로 이름을 올렸다. 무릎 부상으로 불참한 밴쿠버 대회 금메달리스트 린지 본(30)의 뒤를 이을 미녀스타로 주목. 170㎝ 66㎏. 세계선수권대회 회전 금메달(2013).

◇김연아(24ㆍ대한민국ㆍ피겨스케이팅) = AFP의 찬사, "그녀의 존재만으로도 피겨스케이팅은 세계적인 관심 종목이다." 비교 불가능한 피겨 여왕. 165㎝.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2010).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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