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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시대 역대 완도부군수, 해조류박람회 지원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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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시대 역대 완도부군수, 해조류박람회 지원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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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민선시대 역대 완도 부군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적극 지원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완도군청에서 박래영 전(17代) 부군수(현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를 비롯해 전현직 부군수 11명이 간담회를 갖고 힘을 모아완도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간담회에는 민선시대에 첫 부군수(1995년 15代)를 역임한 김종식 현 완도군수를 비롯해 12명이 참석하였으며 제16대 공준환 전 부군수는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비록 완도군이 작지만, 역대 부군수님들이 땀 흘려 쌓아 논 발자취의 토대 위에서 국제행사인 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며 “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현직 부군수의 심정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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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김동현 부군수(현 소방방재청 예방안전국장)는 “해조류박람회 D-60일을 맞아 전직 부군수로서 전임지를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완도군의 전임 부군수에 대한 예우에 감사하고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며 “완도군의 발전과 해조류박람회 성공을 위해 온 힘을 다해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역대 부군수들은 해조류박람회 주제관 조성현장과 완도타워를 방문하여 완도군의 변화 된 모습을 확인하고 추억을 더듬어보는 감회어린 시간을 가졌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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