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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 희망더하기 사업 나눔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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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 희망더하기 사업 나눔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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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땅끝해남 희망더하기+’ 사업에 해남군민의 나눔 손길들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사업대상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되면서 도움이 이어지고 있는데, 전신화상을 입은 4살 상규에게는 지역 약국에서 100만원을 치료비에 보탰으며 겨울외투 하나 없이 동생의 엄마 노릇까지 하는 여고생 지영이에게는 학생복매장에서 교복을 후원했다.
해남읍 공간아파트 입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48만원도 여고생 지영이에게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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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지난 1월27일 한돈협회 해남지부에서는 ‘사랑의 한돈’ 320박스(1박스 3kg)를 해남군에 기탁해 무료급식시설 등 67개소에 전달했다.

지난 1월28일 해남군 4-H회에서는 직접 경작하여 수확한 ‘사랑의 쌀’ 25가마(1가마 20kg)를 취약계층 아동 25가구에 전달하며 뜻 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위탁아동 등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몇 년째 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소방관들도 있다.
지난 1월29일 해남소방서 3팀에서는 조금씩 모은 후원물품을 ‘땅끝해남 희망더하기+’ 사업팀에 전달했다. 군은 통합사례관리대상자 2가정(해남읍 독거노인, 삼산면 조손가정)에게 소방관들의 마음을 전했다.

해남소방서 박병찬 단장은 “업무 중에 알게 된 어려운 사람들이 눈에 밟혀 이 봉사를 계속해 가고 있다”며 “따뜻한 해남이 되는데 소방관들의 따뜻한 마음을 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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