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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성장 둔화 불안감…상하이종합 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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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7일 중국 주식시장은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 하락한 2033.3에, 선전종합지수는 0.58% 떨어진 1083.21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발표된 1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점 50을 밑돌면서 경제 성장 둔화 불안감으로 이어졌다. 성장 불안감은 투자심리 위축에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로 아르헨티나 등 신흥국의 통화 가치가 급락하는 금융불안 까지 겹치면서 투자자들은 위험 자산 투자에서 빠르게 발을 빼는 모습이었다.

우 칸 드래곤생명보험 펀드매니저는 "제조업 경기지표의 약세는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면서 "게다가 투자자들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처분하고 신규 상장한 기업들을 향한 투기 행렬에 동참하면서 전반적인 A주의 흐름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기술(0.6%)과 소비자서비스(0.1%) 업종만 상승세를 나타냈고 석유·가스(-1.45%), 유틸리티(-1.4%), 금융(-1.39%), 헬스케어(-1.1%)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중국석유가 1.31% 하락했고, 중국생명보험(-4.11%), 공상은행(-1.18%), 선화에너지(-1.95%), 중신증권(-3.34%), 광밍유업(-4.57%), 바오리 부동산(-1.7%) 등이 하락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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