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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경기 완만한 확장세…전망 긍정적"(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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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연말 연휴 소비 증가, 고용시장 개선, 제조업 경기 활성화 등으로 지난 달 미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완만한 성장'이 나타났다고 연방준비제도(Fed)가 진단했다.

15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는 경제동향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대부분 지역에서 경제가 완만한 확장세(moderate pace)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의 '완만하고 점진적인(modest to moderate) 속도'에서 한 단계 상향 조정된 것이다.
연준은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동안 소비가 전년도에 비해 늘었으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제조업이 확장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12개 지역 중 9개 지역에서 경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2월 보고서에서 나타난 7개 지역에 비해 2개 지역이 늘어난 것이다.

베이지북은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으로부터 보고받은 자료를 토대로 만든 것으로, 오는 28일과 29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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