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에반스 총재는 아이오와의 한 강연에서 "고용시장이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경기 회복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강도 높은 경기조절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에반스 총재는 올해 미국 경제가 2.75%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이며 지금 6.7%를 나타내고 있는 실업률은 내년 말에는 6%나 그보다 낮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물가 압력이 완만하게 높아져 내년 말에는 물가상승률이 1.5%를 나타내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에반스 총재는 그동안 연준의 경기부양책을 지지하는 입장을 보여왔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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