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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중국 신도시화 정책 통한 수혜 기대"

최종수정 2014.01.14 13:13 기사입력 2014.01.1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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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대신증권 은 올해 중국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될 신도시화정책, 금융개혁 등 정책적 변화와 화학 수요 회복에 따라 IT, 소비재업종과 화학업종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연주 연구원은 14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중국의 전년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분기 7.8%보다 소폭 하락한 7.6~7.7% 수준이 예상된다"며 "중국 정부가 올해 GDP 성장률 목표치로 제시한 7.5%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의 신도시화 정책, 금융개혁, 산아제한 완화 등으로 IT와 소비재 업종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 연구원은 "중국은 2012년 현재 53%에 이르는 도시화율을 2020년까지 60%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중서부 지역 중심의 신도시화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신도시화와 함께 토지제도와 호적제도 규제가 완화돼 농민들의 토지가격 상승을 통한 소득 증대가 기대되며 이것이 소비 촉진과 부동산시장 활성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도시화 정책과 함께 부동산과 인프라 시장이 활성화되면 도시지역 기반 시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IT업종과 소비재업종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성 연구원은 "중서부 지역의 신도시화 정책과 함께 산아제한 정책이 완화되면서 외동자녀 비율이 높았던 중서부 지역 인구가 향후 2~3년 동안 평균 500만명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시화와 산아제한 완화에 따른 인구 증가로 소비재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선진국 중심의 경기회복세에 따라 중국의 대표적 전방산업인 의류, 타이어, 플라스틱에 대한 수요가 증대하면서 이들 산업의 원료인 화학분야도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윤재성 연구원은 "중국의 의류, 타이어, 플라스틱 수출 개선은 작년 7월 이후부터 확실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들 제품의 원료가 되는 화학 제품의 중국 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 롯데케미칼 , 금호석유 , LG화학 등 화학업종 종목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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