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는 필리핀이 올해 5.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수 시장 부진과 중국의 성장 둔화 등에 따른 것이다.
피치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보다 중국의 성장 둔화와 국내 경제 여건이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에게 부담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이에 앞서 또 다른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해 필리핀을 덮친 초대형 태풍 하이옌에 대한 정부의 부실대응과 개발보조금 비리 등을 들어 필리핀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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