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는 철근ㆍ시멘트ㆍ아스콘 등 8개 주요 건설자재의 2014년도 수급전망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레미콘 수요량은 1억2970만㎥으로 지난해에 비해 2.0% 하락하고 철근과 시멘트는 각각 872만t과 4300만t으로 전년 대비 각 3.3%, 3.2% 하락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협회 관계자는 "건설자재 수급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2013년 주요 자재 수급상황을 살펴보면 주택건설 경기의 극심한 침체와 공공부문의 투자 부진으로, 전년대비 철근 수요량은 920만t (-2.7%), 아스콘 수요량은 1,350만t(-3.6%) 등 주요자재의 수요가 전년도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자재 수급전망은 한국철강협회 등 8개 주요자재 관련기관의 자료를 기초로 대한건설협회에서 매년 발표하고 있다.
2014년 주요 건설자재 수급전망 발표자료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http://www.cak.or.kr) → 건설업무 → 기술 및 자재 → 건설자재수급전망 메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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