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담배 '보헴', 7년새 120억개비 팔려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KT&G KT&G close 증권정보 033780 KOSPI 현재가 178,200 전일대비 1,600 등락률 -0.89% 거래량 296,118 전일가 179,800 2026.05.18 15:30 기준 관련기사 KT&G, 실적·배당 쌍끌이…글로벌 큰 손 잇따라 러브콜 기업가치 제고 공시 누적 718사…지난달 130사 신규 합류 KT&G, '해외사업' 대박…1분기 매출 1.7조원 가 지난 2007년 선보인 '보헴' 브랜드가 젊은 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1년 2.3%에 불과했던 보헴 브랜드의 담배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3.1%로 상승하는 등 올 3분기 4.1%까지 뛰었다.
보헴 브랜드의 이 같은 인기는 새로운 맛을 선호하는 20∼30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국 대학가 편의점에서 보험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1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KT&G는 '보헴시가', '보헴쿠바나', '보헴시가 미니' 등 9종의 보헴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먼저 보헴시가는 실제 쿠바산 시가잎 30%를 원료로 사용해 시가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제품 출시 이후 지금까지 93억 개비 이상이 판매돼 KT&G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또한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쿠바의 대표적 칵테일 '모히또(mojito)' 특유의 상쾌한 향을 낸 보헴쿠바나는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향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필터에 모히또향 캡슐인 모히또볼을 넣어 이 캡슐을 터뜨리면 향이 두 배로 강해지는 '보헴 쿠바나 더블'을 선보여 판매가 상승세다.
국내에서 시판되는 담배 중 가장 작은 사이즈인 '보헴시가 미니'는 시가 특유의 흡연 충족감과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으로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은 제품이다. 시가엽 함유 궐련지로 말아서 만드는 시가 래핑 기술을 적용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삼성 주춤하자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1년 만에 흑...
이 기술은 초슬림 담배에는 적용하기 힘들다고 알려졌으나 KT&G가 이 기술을 도입하는데 성공했다. 보헴시가 미니는 출시 8개월만에 5억 개비 판매를 돌파하는 등 고공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KT&G 관계자는 "보헴 브랜드는 KT&G의 혁신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지금까지 120억 개비가 넘게 팔렸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술 개발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