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포럼' 출범에 지역정가 바짝 긴장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용인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만든 '용인포럼'이 18일 공식 출범했다. 용인경전철과 용인도시공사 문제로 심각한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용인시는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용인포럼이 어떤 식으로든 지역 정가에 '메가톤급'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용인포럼은 기흥구 동백동 쥬네브 웨딩홀뷔페에서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포럼 창립식을 가졌다. 용인포럼은 창립 선언문에서 "용인의 깨어있는 시민이 정치, 종교, 지역, 나이, 성별을 초월해 지역발전과 통합을 목표로 모였다"며 "앞으로 시정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 상임대표에는 현근택 변호사가 선출됐다. 현 상임대표는 1조23억원의 용인경전철 손해배상소송도 맡고 있다. 백군기ㆍ이우현 국회의원과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장관, 양총재 한국상담가연합회 회장 등은 고문으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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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동선ㆍ유형권 변호사가 감사에, 김상국 경희대 교수, 김성종 단국대 교수,송하성 경기대 경영대학원장 등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포럼은 교육, 교통, 균형발전 등 19개 분과위원회와 3개 지역위원회를 두고 운영된다. 포럼은 내년 초 용인시 재정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분기별로 토론회를 열어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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