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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입시안·정시확대 영향…外高 경쟁률 전년대비↑

최종수정 2013.11.27 09:45 기사입력 2013.11.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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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입시안·정시확대 영향…外高 경쟁률 전년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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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27일 오후 1시 원서접수가 마감되는 서울지역 외국어고등학교의 입학 경쟁률이 작년보다 높아졌다.

하늘교육이 전날 오후 8시 현재 서울권 외고 원서접수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원·대일·명덕·서울·이화·한영 등 6개 외고 일반전형은 전체 1345명 모집에 2291명이 지원, 1.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전년 1.53대 1(1483명 모집에 2264명 지원)을 넘어섰다. 지원자 수도 전년 2264명보다 27명 증가한 2291명을 기록했다.
일반전형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교는 명덕외고로 1.97대 1(232명 모집에 456명 지원)을 기록했으며 이화외고(1.86대 1)가 뒤를 이었다. 대원외고는 1.51대 1의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 중에는 명덕외고 일본어과가 2.79대 1(24명 모집에 67명 지원)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화외고 독일어과 2.38대 1(24명 모집에 57명 지원), 명덕외고 러시아어과 2.25대 1(24명 모집에 54명 지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일반전형 중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대원외고 일본어과로 23명 모집에 25명이 지원해 1.09대 1을 기록했다. 전년도에 2.6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대일외고 스페인어과는 23명 모집에 28명이 지원해 1.22대 1을 보이며 두 번째로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회통합전형의 지원은 저조하다. 전체 337명 모집에 146명이 지원해 0.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는 1.15대 1(373명 모집에 428명 지원)을 기록했다. 하늘교육은 "지난해 사회적 문제가 됐던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은 올해부터 사회통합전형으로 변경됐으며 지원자격에 소득수준 제한(소득분위 8분위 이하 가정의 자녀)이 생기면서 지원자 수 감소의 큰 원인이 된 것 같다"고 풀이했다.
입시업체들은 서울대 등이 의·치대의 문호를 문과생에게 열고 정시의 비중이 확대돼 수능의 영향력이 커진 점 등을 경쟁률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임성호 하늘교육 대표는 "수시에서도 주요 상위권대학의 경우 학생부 종합을 위주로 하는 전형을 확대하는 상황에서 전문, 심화 교과를 이수한 외고 학생들이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선호도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27일 오후 1시 원서접수 마감을 앞두고 일반전형 경쟁률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지역 6개 외고와 국제고는 27일에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자율형사립고는 27일부터 원서를 접수한다. 외고는 다음 달 2일, 자사고는 3일부터 면접과 추첨 등을 거쳐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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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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