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LX하우시스 (대표 오장수)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 최대 건축전시회 '2013 두바이 국제 건축자재 박람회'에 처음으로 참가,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두바이 국제 건축자재 박람회는 전 세계 2500여 건자재 기업들이 참가하고, 6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동 최대 건축자재 전시회다.
특히 이집트 출신의 세계 3대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협업해 디자인한 글로벌 시장 전략 제품인 벽지 그라시아(Gracia)와 인조대리석 하이막스(HI-MACS®), 스파클(Sparkle)을 첫 공개하고 차별화된 전시공간을 연출해 중동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중동 시장에서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입증된 품질과 디자인 경쟁력을 알림으로써 대규모 신도시 건설과 병원, 학교 등 공공시설 확충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중동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올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도모텍스 아시아를 비롯해 미국 네오콘 전시회,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빌드 등 해외 전시회에 잇달아 참가하며 전 세계로 활동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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