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석·박경식 교수,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수상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건국대학교병원은 한동석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건대병원 위암센터)와 박경식 교수(건대병원 유방암센터)가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동석 교수는 '광범위 림프절 절제를 동반한 위암 수술 후 노모그램을 이용한 장기 생존율 예측'이라는 논문으로 상을 받았다. 한 교수는 연구 대상 7954명 중 무작위로 선택한 5300명의 환자 자료에 나이, 성별, 위암 위치, 절제된 림프절 수 등의 변수를 추가해 노모그램을 개발했다. 나머지 환자 자료와 일본 암 연구병원 2500명의 자료를 더해 분별력과 정확도를 검증했다. 각각의 검증에서 노모그램을 기존 TNM 병기보다 높은 분별력과 정확도를 보였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박 교수는 '갑상선 절제술 후 유착방지제 사용의 효과 및 안정성에 대한 전향적 무작위 배정 연구'로 두산연강학술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유착방지제를 사용하면 갑상선 수술 후 초기의 목 불편감이 해소되고 수술 후 6개월째 수술 부위 피부 유착현상이 줄어드는 효과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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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교수와 박 교수는 각각 2000만원,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를 받았다.
두산연강학술상 외과학 부문은 한국의 외과학 발전과 연구원들의 연구 의욕 고취를 위해 지난 2007년 제정됐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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