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래창조과학부와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은 소프트웨어 초기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SW특화펀드' 출범식을 20일 개최했다.


국내의 소프트웨어 분야가 2012년 기준 벤처 투자의 5.9%(731억원)로 미국에 비해 매우 저조하한 편이다. 2000년 벤처버블 이후에는 엔젤 투자자 수와 투자자금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며, 직접적인 투자보다는 대출 등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대다수 국내 벤처투자가 초기기업 보다는 5년차 이상(기업 공개(IPO)를 앞둔 성장단계)의 기업에 집중되기 때문이다.


미래부와 SW 공제조합은 'SW특화펀드'를 통한 엔젤형 SW펀드 조성을 통해 창업 초기 SW기업이 자금난을 성공적으로 건널 수 있도록 사다리 역할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SW특화펀드는 공제조합이 단독으로 출자해 20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운용은 지난 10여년간 SW분야에 금융노하우가 축적된 공제조합이 직접 수행하게 된다.

투자금액은 투자대상별로 구분하여 창업단계는 2억원 이내, 성장단계는 5억~10억원, 글로벌화단계는 10억~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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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운용기간은 기본 5년에서 필요시 3년까지 연장되며 행정 준비 절차기간을 거쳐 2014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투자대상 기업을 모집하게 될 예정이다.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SW특화펀드」출범이 민간차원의 엔젤투자도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며 "SW 벤처창업 선순환 생태계를 더욱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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