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


간선임도 5개년 계획 수립 후 147㎞ 완성
올해 208억 투입해 임도 346㎞ 건설 추진

전남도, 다기능 임도 조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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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다기능 임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전남도에 따르면 임도를 산림 경영을 위한 목재 수집과 반출, 산림문화·휴양을 위한 산악레포츠 대회 및 숲길 걷기, 산불진화용 도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해 2011부터 2015년까지 359㎞를 조성하는 간선임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147㎞를 완성했다.


올해에는 208억원을 투입해 임도 346㎞ 건설을 목표로 신설, 보수, 구조 개량 등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또, 장성군 용곡 임도가 산림청 공모사업에서 전국적인 시범임도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5년간 69억원을 투입해 산림경영과 산림문화·휴양을 겸비한 다기능 임도 모델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도 노선도를 위성지도에 표시하는 ‘임도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구축이 완료되는 내년 이후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산림휴양과 산림레포츠 등 테마형 임도 24개 노선 247㎞를 지정, 관리하고 산악자전거 대회, 숲 걷기, 산림문화 체험행사, 등산대회에 활용해 연간 76만여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냈다.


또, 이미 조성된 임도 2125㎞를 목재 반출 도로로 활용해 목재를 수집하고 있으며 산불 발생때 진화차량이 신속하게 발화지점에 진입할 수 있는 도로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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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식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산림이용의 기반 시설인 임도는 지금까지 2125㎞(밀도 3m/㏊)로 임업선진국(8.5m/㏊)에 비해 크게 부족한 실정”이라며 "2030년까지 밀도 ㏊당 8.5m를 목표로 기 시설 임도를 포함 총 5200㎞를 조성해 휴양·문화 등 국민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임도 확대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임도 조성은 각 시·군에서 간선임도 5개년 계획 수립 노선 중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 대상지를 선정해 산림 및 환경 관련 교수,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의 타당성 평가를 거쳐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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