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미스터 온조' 12월6일 개막
고구려 주몽의 아들 '온조'의 건국 신화 다룬 송스루 뮤지컬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창작뮤지컬 '미스터 온조'가 12월6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K-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고구려 주몽의 셋째 아들인 '온조'가 백제를 세우기까지의 과정을 역사적 사실과 허구를 넘나들면서 펼쳐낸다. 서울시 송파구가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한 작품이다.
대사를 최소화하고 음악으로 많은 것을 표현해낸 송스루(Song-Through) 형식을 갖추고 있으며, 23곡의 창작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백제를 건국하는 '온조' 역할에는 배우 정민과 김민철이 캐스팅됐다. 온조의 사랑을 받지만 제사장의 운명을 타고난 '달꽃무리' 역은 박소연, 우금지, 이유나가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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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피비린내 나는 권력투쟁을 통해 아비와 형제로부터 버림받은 온조가 어머니 소서노와 함께 새로운 땅을 찾아 떠나는 여정에서 시작한다. 마침내 천혜의 요새에 도착하지만 그곳에는 이미 하늘의 자손이라 주장하는 천족이 살고 있다.
온조의 무리는 이들을 무력으로 다스릴지, 사랑으로 화합할지 고민한다. 이 가운데 온조는 천족의 제사장이 돼야 하는 달꽃무리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면서 위기에 처한다. 12월6일부터 31일까지 올림픽공원 K-아트홀.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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