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S-클래스, LH, 경남아너스빌, 모아엘가 등 0.5대1 이내…경남기업 워크아웃도 악재
지난 4일까지 일반청약을 받은 중흥건설의 ‘중흥S-클래스’ 아파트는 1645가구 중 48가구만 청약을 신청, 0.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내포신도시에서 분양한 아파트 중 가장 낮은 경쟁률이다.
충남도청과 교육청, 경찰청 등 충남의 주요 행정기관들이 이사를 마쳤으나 이곳에 일하는 2000여 공무원들 중 절반은 보금자리를 대전에 두고 출·퇴근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경남기업의 워크아웃도 아파트분양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분양한 극동건설이 부도를 맞은 뒤 분양악재가 겹친 것.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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