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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등 콘텐츠공제조합 31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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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 한국콘텐츠공제조합이 31일 출범, 업무를 시작했다. 공제조합에는 네이버 김상헌 대표 등 150여개 출자조합원이 참여한다.

한국콘텐츠공제조합은 '콘텐츠산업진흥법'에 근거를 두고 설립한 법인으로 콘텐츠 사업자의 상호 협동과 자율적인 경제 활동을 위한 각종 자금 대여와 보증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현재 콘텐츠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에 비해 그에 걸맞은 금융 지원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한국콘텐츠공제조합의 창립은 콘텐츠업계가 자율성을 기반으로 자금 모집을 통해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 7월 11일 설립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별 설명회를 거쳐 현재까지 총 150개 기업이 조합원으로 출자를 실시했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30억 원을 출자했고 네이버도 100억 원의 출자 약정한 상태다. 이에 한국콘텐츠공제조합은 앞으로 더 많은 콘텐츠 기업이 가입해 공제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가입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콘텐츠공제조합은 콘텐츠 사업자들이 납부한 출자금, 출연금 등을 기본 재산으로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민 초대 조합 이사장은 “한국콘텐츠공제조합은 콘텐츠 기업을 지원하고, 창의적인 콘텐츠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제작되고 유통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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