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 독도 방어 합동훈련 전격 실시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군당국이 독도방어 합동훈현을 실시한다. 독도방어훈련은 매년 두 차례 실시되는데 해군 병력의 독도 상륙은 이례적인 일이다.
군 관계자는 25일 "독도에 접근하는 외국 선박과 항공기를 퇴치하기 위한 독도방어훈련이 이날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해군과 해경이 합동으로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상과 공중으로 독도에 접근하는 비군사세력을 막기 위한 정례 훈련이다. 해군 전력으로는 구축함(광개토대왕함)과 호위함, 소해함 등 해군 1함대 소속 함정 5척과 해경 경비함 1척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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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해군 특수전여단(UTD) 병력도 이번 훈련에 참가한다"며 "외국인의독도 기습상륙 상황을 가정해 특수전여단 일부 병력이 해군 헬기(UH-60)를 이용해 독도에 상륙한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올해 6월 말 독도에 외부세력이 기습 상륙하는 것을 저지하는 훈련을실시했으나 병력이 상륙하지는 않았다. 공군 전투기는 이번 훈련에 가상의 적 항공기로 참여한다.국방부는 당초 이번 독도방어훈련을 비공개로 진행하려다가 일본의 '과거사 도발'을 계기로 언론에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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