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무처장은 WHO 사무총장에 이은 WHO의 최고위급 인사로, 임기는 내년 초부터 5년간이다.
신 처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교수를 지낸 보건 분야 전문가다. 한국보건의료연구관리원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등을 거쳐 2009년 제6대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에 취임했다.
복지부는 신 처장 연임을 계기로 ▲한국인 WHO 진출 확대 ▲WHO 사업 참여·기술적 협력기회 확대 등 WHO와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