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5·8공구 각 30곳 및 6?7공구 각 34곳…지역회사와 중소기업엔 가점, 11월12일까지 낙찰자 결정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부산~울산 복선전철 4개 공구 건설공사에 128개 컨소시엄이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 달 10일 입찰공고한 동해남부선 부산~울산 복선전철사업구간(72.1km) 중 좌천~덕하역 4개 공구(26.6km)에 대해 최근 PQ 신청을 받은 결과 128개(대표사 기준) 컨소시엄이 접수했다.

공구별 컨소시엄 수는 ▲5공구(사업비 1404억원) 한화건설 등 30개 ▲6공구(709억원) 계룡건설산업 등 34개 ▲7공구(890억원) 대우건설 등 34개 ▲8공구(1494억원) 금호산업 등 30개이다.


모든 공구에서 1개 컨소시엄에 지역건설사와 중소기업 1~8곳이 참여하는 등 479개 업체가 수주경쟁에 뛰어들어 공공건설사업이 줄어든 여파가 심각함을 보여줬다.

철도공단은 이번 입찰 때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지역회사와 중소기업에 심사점수를 더 줄 예정이다. 참여컨소시엄 중 지역건설사, 중소기업 참여정도에 따라 최대 15%까지 지역가점을 주고 종합평점에서도 중소기업 가점 2점이 더 주어진다.


공단은 PQ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경영상태부문, 공사이행능력부문에 대한 입찰참가자격을 심사해 통과업체에 대해 11일 현장설명회를 연다.


이어 오는 29일 입찰 땐 최저가를 써낸 업체 순으로 입찰액 적정성심사(1, 2단계)를 한 뒤 11월12일까지 최종낙찰자를 정한다.


철도공단은 2018년 동해남부선 부산~울산 구간(72.1km) 사업이 끝나면 열차운행시간이 현재 80분에서 완행은 70분, 급행은 45분으로 짧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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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운행능력도 하루 왕복 회수가 38회에서 138회로 늘며 공사 중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중앙선(청량리~영천)과 이어져 철도교통을 이용한 전국 주요 도시간의 접근성도 크게 좋아진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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